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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용등급 강등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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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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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지난 4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지 4개월여 후인 지난 5일(현지시각) 전격적으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다음은 S&P가 신용등급 전망을 내린 뒤부터 실제로 등급 강등하기 까지의 일지다.

▲4월 18일 = S&P, 미 국가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5월 16일 = 재무부 “정부채무 법정 한도 도달” 공식 선언
▲5월 24일 = 조 바이든 부통령, 민주·공화당 지도부와 부채증액 협상 돌입
▲6월 8일 = 피치,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
▲7월 13일 =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 대상’포함
▲7월 29일 = 하원, 공화당의 2단계 증액안 가결 처리…상원서 부결
▲7월 30일 = 하원,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 증액안 부결
▲7월 31일 = 연방정부 부채 한도 증액안 합의
▲8월 1일 = 하원, 채무협상 합의안 가결
▲8월 2일 = 상원, 채무협상 합의안 가결. 버락 오바마 대통령 합의안 법안 서명, 무디스·피치, 미국 신용등급 유지 확인
▲8월 5일 = S&P, 미 신용등급 강등 결정… 재무부, 채무 계산 오류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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