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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랑[사진=방송화면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출신 배우 조하랑이 SBS '도전 1000곡'에서 우승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인 조하랑은 지난 21일 방송된 '도전 1000곡'에서 역대 최장시간 녹화를 펼치며 치열한 경쟁을 기록했다. 방송녹화만 5시간이 걸렸다.
슈처 주니어와 맞붙은 결승에서는 무려 11번의 경합을 벌이며 우열을 가길 수 없어 결국 공동우승으로 판가름 났다.
조하랑이 이날 방송에서 도전한 곡은 총 13곡으로 집계됐다. 강선에 '예랄랄라', 박지윤 '난 사랑에 빠졌죠' 육갑수 '흥보가 기가막혀',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미스에이 '굿바이 베이비'등을 불렀다.
13곡 모두 성공은 '도전 1000곡' 이 방송된 이래로 처음이며, 결승전에서 무려 11곡으로 경쟁을 벌인것도 처음이다.
이번 우승 비결은 조하랑의 폭풍 암기력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말 암기력이 좋다"며 "대본이든 가사드 무조건 외운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관계자들도 '암기의 여왕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하랑은 KBS2 '두근두근 달콤' 출연하고 있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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