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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한진重 김진숙 인권보호 의견 표명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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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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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열린 제15차 전원위원회에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의 인권보호에 관한 의견 표명을 보류했다.

이날 전원위에서 “인권위 운영규칙에 따르면 ‘의견표명’은 전원위가 아닌 상임위에서 다뤄야 하는 안건”이라며 절차상의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따라 위원들은 논쟁 끝에 보류를 결정했다.

인권위는 운영 규칙을 살펴 해당 안건을 전원위에서 다룰 수 있는지 부터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고공농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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