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우리아비바생명은 보장기간을 80세까지로 정해 사실상 전 생애에 걸쳐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아기사랑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성인이 돼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시기인 26세는 물론 80세까지 추가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도 보장이 지속돼 보험료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우리나라 소아암 발병 환자 수가 지난 2006년 7798명에서 2010년 8943명으로 무려 114% 증가한 데 착안해 백혈병과 골수암 진단 시 1억원, 일반암 진단 시 5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성장기 자녀에게 발생하기 쉬운 화상과 재해골절, 컴퓨터 관련 질환, 스쿨존 사고는 물론 조혈모세포 이식, 유괴납치, 주요 감염병에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객들의 고액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질병 통원비 역시 보장한다.
이밖에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해 2인 이상 자녀를 둔 가구와 장애인 및 가족은 제 2회 이후 주계약 보험료를 각각 0.5~1.0%, 5%씩 할인해준다.
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저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부모의 바람이겠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해가 발생하기 마련”이라며 “‘프리미엄 아기사랑보험’을 활용하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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