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360호선(마전-삼숭) 도로 추석 전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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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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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도로사업소는 추석 전 귀성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방도360호선(마전-삼숭)도로확포장공사 4.12km 구간 중 미개통 하였던 양주 용각골 교차로부터 포천 부인터 사거리까지의 3.0km 구간을 오는 9월 5일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마전-삼숭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양주 고읍지구와 포천 부인터 사거리간(4.12km) 기존도로를 확장 신설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고읍택지지구 시행자인 LH공사가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한다.

지난 2008년 12월 기존도로 확장구간(1.1km)을 개통하고, 2010년 1월에 포천방향(3.0km)을 부분개통한데 이어 금번에 양주방향을 개통함에 따라 양주와 포천지역, 특히 양주 고읍지구에서 포천 가산이나 송우리 방향으로 통행하는 8,700여 세대주민의 교통불편이 해소 될 전망이다.

한편, 도는 마전-삼숭간 도로의 개통으로 기존 지방도인 어하고개를 통행하는 차량 2만5천대가 더대울 삼거리-어하터널-부인터사거리로 통행할 경우 운행시간 10분(15분→5분)이 단축되어 물류 이동과 인건비 등 연간 414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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