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린에어포트 R&D 국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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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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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대한민국공군(참모총장 박종헌)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2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스마트그린에어포트(Smart Green Airport) R&D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공군, 인천공항공사 및 관계기관, 학계 등 국ㆍ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국제 항공분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공군과 인천공항의 미래 비전을 조망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이를 통해 관련 연구개발(R&D) 분야 사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이태식 대한토목학회장의 “미래 우주공항-달과 화성”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녹색공항 R&D 산업정책', '공항 신기술 및 적용사례', '공항 미래 발전방향'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컨퍼런스 주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컨퍼런스는 정부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합된 공항 연구개발 추진전략과 R&D 의지를 국내.외에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공항과 공군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미래 공항산업 육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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