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인공육’ 시험관 버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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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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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세계 최초로 실제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육을 사용한 시험관 버거가 나올 것이라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연구진은 이날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6월 돼지에서 추출한 근육 세포를 얇은 돼지고기 베이컨으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한 바 있다.

인공 버거를 만드는 데 초기 비용은 22만 파운드(약 3억7천900만원)로 엄청나지만, 대량생산이 이뤄지면 가격이 실제 육류와 같거나 낮은 수준으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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