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건물 2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부산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 건물 2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한국남부발전이 출자한 특수법인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장소를 제공하고 이 법인이 설치 후 20년간 시설을 사용한 뒤 해당 기관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법인과 각 공공기관은 이달 중 시설물 사용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내년에도 태양광 설치 장소를 추가 선정하고 376억원을 투입해 9.2㎿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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