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통령상은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가 받게 되고, 국무총리상은 두산 모트롤BG 창원공장과 엘지디스플레이가, 환경부 장관상은 국제종합기계 등 9개 사업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신명에이치에이 등 2개 사업장이 각각 받는다.
시상식에 앞서, 관련 기관과 업체 폐기물 감량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 등 우수사업장의 감량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하는 ‘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사업장폐기물 감량화 제도는 친환경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사전에 감축하거나,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해 폐기물처리에 대한 비용의 절감과 기업의 생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정폐기물 발생량 연간 200톤 이상 또는 일반폐기물 1000톤 이상(최근 3년간 연평균)되는 14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사례 발표회를 통해 국내 사업장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등 관리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해 보고, 기술적인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한편, 자원순환의 중요성 인식과 사업장폐기물 감량에 대한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일선 현장에 파급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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