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공기 산업분야 녹색기술 실태조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중소기업 현장 등에서 적용 가능한 청정공기 산업분야의 우수 녹색기술을 발굴·전파하고자, ‘청정공기 산업분야 녹색기술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목표달성과 녹색성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 녹색기술 분야는 온실가스 저감분야, 대기오염 저감분야, 기타 분야로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수도권 소재 기업체라면 접수 가능하다.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http://me.go.kr/mamo)에 게재된 접수서식 및 방법에 따라 9월 9일~10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우수 녹색기술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환경성, 경제성, 실용성 등을 종합해 최종 30건이 선정된다.

‘녹색기술 자료집(녹색기술 리더 30선)’ 발간, 기술홍보·상담센터 운영, 각종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널리 전파될 예정이다.

특히, 이중 6개 기술에 대해선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상금 수여와 ‘녹색기술인 초청 심포지엄(11월)’ 시,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