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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등 국산 캐릭터 전문 판매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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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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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 드라마 등 스타 캐릭터 상품 250여점 선보여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산 캐릭터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캐릭터 유통전문매장 'C#' 1호점이 서울 이대 앞에서 오픈했다.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본 매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캐릭터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C#'은 뽀로로, 뿌까, 마시마로, 로보카 폴리, 캐니멀 등 50여 종의 국산캐릭터를 활용한 인형·액세서리·문구·피규어 등 일반 캐릭터·토이 상품부터 의류·USB·이어폰·MP3 플레이어, 지갑, 파우치 등 생활용품까지 1100여점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유통한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대 매장에서는 카라, 소녀시대, 배용준, 이다해 등 K-POP, 드라마 등 스타 캐릭터 상품 250여점도 판매해 일본인 관광객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최승호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 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형 통천 제막을 시작으로, 문패 거치식, 일일판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은 제 2의 뽀로로, 뿌까를 탄생할 수 있도록 캐릭터 내수시장 및 해외 시장 개척하는 중요한 테스트마켓이 될 것”이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산 캐릭터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판로개척과 유통촉진 부분이다”며,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의 확대를 통해 국내캐릭터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해외로도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진흥원은 국산 캐릭터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유통망을 조성, 캐릭터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국산캐릭터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호점 이대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10월 부산 해운대구와 서울 대학로에 각각 2호점, 3호점을 오픈한다. 매년 2~3개씩 국산 캐릭터 유통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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