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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수익 낼 수 있는 '유튜브 3.0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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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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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유튜브가 프리미엄 사용자 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수익을 낼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유튜브 3.0’을 공개했다.

구글코리아는 6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한국, 유튜브3.0 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사용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중적 수익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유튜브 3.0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사용자도 기존 유튜브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영상을 등록하고 전 세계 광고주를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유튜브는 자체적인 양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고 이를 수익화할 수 있는 저작권 등을 갖춘 일반인 제작자의 신청을 받아 자사 파트너로 상시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들은 앞으로 누구나 자신이 올린 동영상으로 유튜브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아담 스미스 아태지역 총괄은 “유튜브는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서 매분 48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고, 하루 평균 30억건, 모바일은 2억건의 조회 수가 발생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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