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미국산 쇠고기 수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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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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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년간 국산 쇠고기 자급률 급감, 7년 만에 30% 대로 떨어져...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호주산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국산 쇠고기의 자급률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부위원회 소속 황영철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받은 '우리나라의 쇠고기 수입현황'자료에 따르면 수입 쇠고기 물량은 2003년 29만4000t에서 2004년 13만3000t으로 급감한 이후 2009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2010년에는 24만5000t까지 증가했고 올해 7월말 현재 17만6000t을 기록했다.

국산 쇠고기 물량은 2003년 14만2000t에서 2009년19만8000t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지난해 18만6000t으로 감소, 7월 말 현재 11만3000t을 기록했다.

이로써 2003년 36.3%였던 국산 쇠고기 자급률이 2009년까지는 해마다 증가해 2009년 50%까지 올라갔지만 지난해 43.2%로 하락, 올 해 현재 39.1%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황 의원은 “국민들의 쇠고기 소비 수요는 증가하는데 반해 국산 쇠고기의 자급율은 점차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면 국내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며 “구제역으로 고통 받고 한우 소비 위축으로 또다시 고통 받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한우 소비 장려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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