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이은결이 연출자로 변신, 후배 마술사 4인과 옴니버스식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은결 사단의 팝 매직 콘서트 ESCAPE’가 개막일 기준 사전 티켓 판매율 45%를 달성했다고 CJ E&M 측이 6일 밝혔다.
이은결 프로젝트사와 함께 ‘이은결 사단의 팝 매직 콘서트 ESCAPE‘을 공동 제작하는 CJ E&M 공연사업부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을 주최한 CGV 팝아트홀 타 기획공연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관객 유입도가 높고 좋은 실적을 보인 뮤지컬보다도 앞서는 상황이다”며 “더욱이 대부분 공연의 사전 예매 기간이 평균 한 달 반~두 달인 것에 비해 3주라는 짧은 기간이었음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결과”라 평가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기획의도 자체가 마술의 대중화와 함께 시즌 별 오픈런 공연이 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키는 것이었기에 이런 반응이 더욱 반갑다고 전했다.
또한 CJ E&M 공연사업부 측은 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4인 가족에 한해 최대 40%의 할인율이 적용돼 패밀리 콘텐츠 특수가 더해지면서 유료 객석 점유율이 73%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목요일 직장인 20%할인, 서남권 지역구민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돼 전 연령층의 고른 혜택이 더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술에 대한 딴 생각’ ‘마술 해법 대공개’란 신선한 발상으로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는 ‘이은결 사단의 팝 매직 콘서트 ESCAPE’는 9월 2일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CGV 팝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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