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얀 스쿳납 )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모바일 게임 ‘앵그리 버드’와 함께 이색 이벤트 ‘앵그리 버드 아시아 챌린지’을 진행, 오는 1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앵그리 버드’는 핀란드 로비오(Rovio)社의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2009년 런칭된 이후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려 왔다.
핀에어는 ‘앵그리 버드’와 함께 오는 2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고도 1000미터 상공 비행기 안에서 ‘앵그리 버드 아시아 챌린지’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이색 비행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는 로비오社의 마이티 이글이자 마케팅 디렉터인 피터 베스터바카(Peter Vesterbacka)는 “앵그리 버드 게임은 현재 3억 5천만 번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할만큼 세계적인 게임이며, 핀에어와 함께하는 이번 싱가포르 비행은 앵그리 버드의 사상 최장 연속 비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앵그리 버드 아시아 챌린지’에는 앵그리 버드를 즐기는 팬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모션 웹사이트(www.finnair.com/angrybirds)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모션 지원 양식 역시 해당 웹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왜 앵그리 버드의 열혈 팬인지에 대한 이유를 재치 있게 적으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대회 참여를 위해 헬싱키 공항까지 항공편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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