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가 10년 이상 된 인도 중 파손되고 노후화된 간석사거리~만수주공사거리 인도 등 4개소를 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조성코자 총 14억 원을 들여 ▲간석사거리~만수주공사거리 ▲구월3동 문화서로 ▲구월4동 구월말로 ▲ 만수4동 조동초등학교 일원 등 총 5.3km를 정비했다.
특히 간석사거리~만수주공사거리 구간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분리.조성했다.
또한 구는 인도정비공사 시 전기, 통신, 상하수도, 가로등, 표지판 등도 함께 정비했다.
이와 함께 보도정비공사시 재활용이 가능한 보도블록은 필요한 구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여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했다.
구 관계자는“보행자 통행 안전과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정비했다.”며, “이후 보도정비도 시각적으로 상쾌하고 주위경관과 어울리도록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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