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혁신’이 시행된지 지난 1년 6개월동안 와이디어(WhyDea)에 등록된 제안건수는 총 11만4959건으로 직원 1인당 5.7건(직원 2만명 기준)을 제안했으며, 와이팅(WhyTing)을 통해 도출된 사례 또한 6503건으로 부점당 4.5건(본부부서 및 영업점 1455개)이다.
특히 우리금융은 이러한 제안 및 실행에 따라 이루어낸 재무성과는 수익증대 1591억원, 비용절감 835억원, 기회비용 979억원으로 총 3405억원이라고 밝혔다.
‘원두혁신’이란 우리금융 전계열사의 조직, 인력, 업무 프로세스 등 모든 측면에서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임직원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까지 바꿔 어떤 위기상황이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저비용 고효율 조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이날 상반기 원두혁신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팔성 회장을 비롯해 11개 계열사 CEO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에서 상반기 ‘원두혁신’시상식을 개최했다.
WhyDea부문, WhyTing부문, 원두혁신추진 우수(Maestro 등)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49개의 수상자가 탄생했으며, 영예의 상반기 원두혁신 대상은 ‘금융사기 예방프로세스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 ‘그룹연합TF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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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이팔성회장(사진중앙) 이 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2011상반기 원두(OneDo) 혁신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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