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추석을 앞둔 지난 6일 의정부시 노블레스웨딩홀에서 ‘북한이탈주민 초청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안협력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의정부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4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어커디언 연주,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위득량 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이 그리워도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한 보안협력위원회 전영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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