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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방향’, 런던영화제 등 초청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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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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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이 런던영화제 등에 초청됐다고 이 영화의 제작사 전원사가 7일 밝혔다.

런던영화제는 영국영화협회(BFI)와 런던 시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영국 최대규모의 영화제로, ‘북촌방향’은 이 영화제의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됐다.
홍 감독의 작품 중에는 ‘극장전’(2005), ‘밤과 낮’(2007), ‘옥희의 영화’(2010)가 이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북촌방향’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비엔나국제영화제와 브라질의 상파울로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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