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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현주기자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의 개념미술 작가 제니 홀저(61)가 8일 서울 국제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국제갤러리에서 한국 첫 개인전을 연데 이어 오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국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언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정치적 이슈를 부각시킨 ‘전광판’ 작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국제갤러리 신관 1,2층에서 여는 이번 전시에는 LED와 대리석 조각, 프로젝션작업이 들어있는 흑백 프린트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홀저는 “‘라이트 프로젝션’은 따뜻한 느낌을 준다. 사람들이 투사된 글을 읽으려고 고요해지게 되고 찬찬히 살펴보게 된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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