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세계 공항 면세점 최초 인천공항 신라면세점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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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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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1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이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애비뉴(Airstar Avenue)의 신라면세점에 공항 면세점으로는 처음으로 10일 개장한다.

오프닝 행사는 이브카셀 루이비통 본사 대표를 비롯해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카셀 루이비통 대표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의 1위 수성 목표를 비롯해 판매 및 전략 등 향후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인천공항의 최고 요지로 꼽히는 여객터미널 면세구역 3층 중앙에 550㎡(약160평) 규모로 자리 잡은 루이비통 매장은 공항과 비행에서 영감을 얻은 유선형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루이비통 특유의 체크무늬 패턴(다미에 패턴)이 적용된 5m 높이의 파사드가 설치됐다.

특히 여행을 위한 특별한 공간과 느낌을 고객에게 선사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루이비통은 브랜드 자산가치가 198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고의 명품브랜드지만, 비행기 탑승으로 여유로운 쇼핑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항 면세점 내에 매장을 개설하지 않는 원칙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초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비통 모기업) 회장의 현장 조사 당시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로 급부상하면서 중국, 일본 등 외국인 유입이 많아지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출입국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 공항과 세계 최고 명품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공항 면세점 입점을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루이비통 입점에 따라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로서 구매력이 큰 중국인 관광객(연 18% 이상 고속 성장세) 유치를 위한 국가별 경쟁(한국 3백만명, 일본 6백만명, 싱가포르 12백만명 목표)에서 획기적으로 정부 관광객 유치 정책에 기여할 수 있고, 공항 환승객 1천만명(연 5백억원 상당 공항 수익 증대) 및 면세점 매출 세계 1위(현재 3위권 내, 2010년 연 매출 1조 4,553억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인천공항의 허브화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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