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인천공항 면세쇼핑공간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9일부터 10일까지 총 2일간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100달러 이상 면세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항을 방문하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한국 전통 문화를 즐겁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우리 고유의 민속 놀이인 윷놀이와 투호를 마련했다고.
윷놀이는 참여 고객과 도우미가 윷을 각각 2개씩 던져 나온 결과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고 투호는 참여 고객이 1인당 3개의 화살을 던져 원통 안에 넣는 개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한국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비단여권지갑, 색동파우치, 색동카드지갑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면세지역 동, 서측 안내데스크 부근(25번, 29번 Gate 부근)에 전통놀이 체험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에어스타 애비뉴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내외국인들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투호 등의 민속 놀이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추석 연휴를 이용해 여행 떠나는 내국인들에게는 공항에서 색다르게 명절 기분을 낼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고유 민속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스타 애비뉴는 70개 매장, 400여 개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세계 톱3위의 공항 면세쇼핑공간으로, 화장품, 향수, 부티끄, 패션, 주류, 담배 등을 한 자리에서 쇼핑 할 수 있다. 또한, 계절별로 다양한 할인/사은행사, 경품 이벤트 및 문화 체험 이벤트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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