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둔 이날 육ㆍ해ㆍ공군 전 부대에 전달한 동영상 격려 메시지를 통해 “병영시설 현대화는 내년까지 대부분 완료돼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숙소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부사관 처우 개선과 관련, “내년부터 부사관들의 각종 수당과 활동비도 적정 수준으로 인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 병사들에게는 “정부 계획에 의해 설치되고 있는 IP TV가 장병 여러분의 여가 선용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휘관들에 대해 “강한 정신력과 높은 사기를 위해서는 위에서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면서 “신세대 장병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맏형처럼 따뜻하게 감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육군과 해군, 공군과 해병대 모두 서로 소통의 창을 활짝 열어 강한 단결력과 정신력으로 무장한 선진 강군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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