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료를 위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명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17명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봉사단원(치과의사 6명, 위생사 3명, 간호조무사 2명, 진료지원 3명, 치의학전문대학원생 2명, 사회복지사 1명)과 (주)라이나 생명 자원봉사단 8명 등 총 25명이 6그룹을 구성, 봉사에 참여한다.
진료 결과 이중 심화치료를 필요로 하는 진료자 30여명을 선정해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진료와 병행하여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교육, 무료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무료 치과진료(충치.보전치료, 단순 발치, 스켈링 등)와 다국어 구강건강 교육자료를 배포 할 예정이다.
진료는 선착순으로 100명에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료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부평구는 이번 치과 진료소 운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진료비로 인해 치과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가족의 치아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가족의 가족사랑 및 사회통합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