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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KT와 제휴해 아이폰4 모바일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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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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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KT(회장 이석채)와 제휴해 아이폰4 모바일카드를 국내 처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4 전용 외장형 근거리 무선통신(이하 NFC) 케이스인 '아이까르테(iCarte)'를 아이폰4에 장착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모바일카드를 신청한 후 관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모바일카드 정보를 휴대폰에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GS25·훼미리마트·홈플러스·이마트 등 모바일카드 리더기가 갖춰진 가맹점이나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기존 모바일카드처럼 리더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신청 및 이용 가능한 모바일카드는 '올레클럽 신한 빅플러스 카드'이며, 이 카드는 올레 멤버십 제휴 서비스와 올레 클럽의 멤버십 포인트인 '별' 추가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아이까르테는 신한카드 올댓쇼핑(allthat.shinhancard.com)이나 올레샵(www.ollehshop.com) 및 프리스비/에이샵 등의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던 아이폰4 사용 고객도 모바일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신한카드 고객이 모바일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모바일 결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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