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금자리지구 통합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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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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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고덕·강일3·강일4지구 단일화 수용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서울 강동구에 지정 예정인 고덕·강일3·강일4지구가 단일지구로 통합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토해양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 강동구청이 요구한 강동구 내 보금자리주택지구 3곳의 통합 개발안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덕지구는 상업·업무 중심, 강일3지구와 강일4지구는 주거 중심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주택 공급 규모를 1만2300가구에서 9000가구로 3000여가구 줄여달라는 강동구청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아 지구 지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가 중요하다"며 "강동구가 제시한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에 대한) 대안을 검토한 결과, 3개 지구를 하나도 통합해 개발하는 방안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3개 지구를 하나도 통합하더라도 공급하는 주택 규모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강동구의 요구대로 3000가구 이상을 줄이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당초 강동구 내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3곳의 통합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으나 구내 재건축 사업 차질과 교통 여건 악화 등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로 고덕지구가 상업과 업무 중심으로 개발되면 강동구 고덕동과 상일동의 재건축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철9호선 연장 등 교통 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5월 강동구와 경기 과천시 일대의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를 발표했다. 하지만 과천시와 강동구 등 해당 지자체가 지구 지정 취소를 요구해 국토부와 마찰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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