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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공간정보 공유,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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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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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6~29일 일산 킨텍스서 열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지적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가 오는 10월 26~29일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국토엑스포는 올해 4회째로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첨단 기술 및 제품과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국제 수준의 ‘공간정보 융·복합산업 종합전시회’다.

공간정보란 각종 자연·인공물에 대한 위치정보와 속성정보를 컴퓨터와 연계해 각종 계획수립과 의사결정 및 산업 활동에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최근 널리 사용되는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위치탐색서비스, 구글어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사회기반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조치가 수월해 재난, 재해,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쉽게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UN-GGIM(UN 지리정보포럼) 창립총회인 ‘세계지리정보관리 고위급회의’와 공간정보 세계표준기구 OGC 의장단 회의와 함께 열려 150여개국 5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넓어져요, 빨라져요, 편해져요. 디지털국토!’를 슬로건으로 스마트폰, 3D 등 첨단 IT와 융·복합된 공간정보기술을 주제로 이전 행사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선보인다.

개회식, 해외연사 기조연설, 훈·포장 수여 등 개막행사로 시작되며, 첨단 기술을 집중 조명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세션별로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석해 세계 기술 및 산업발전 동향을 공유·경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채용박람회, 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 준비사무국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 등 신기술과 기존 공간정보기술이 융·복합돼 실생활에 밀접하게 쓰이는 기술과 서비스를 조명하고 홍보할 계획”이라며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에는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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