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대표 방북을) 적극 환영한다.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쉬워지고 협력이 강화돼 민주당이 추구해온 남북 화해협력 정책에 다시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해선 “민주당은 총력을 다할 것이고 박영선 후보의 승리를 통해 위기에 놓여 있는 한국의 정당정치를 복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권 단일화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반드시 단일화한다', '누가 되든 단일후보를 당선시키는데 당의 총력을 다한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박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돼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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