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일, 문화교류 통해 마음 나눠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01 15: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명박 대통령은 1일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외교적 협력을 넘어 문화적 교류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1 한일 축제한마당’개막식에 참석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전을 통해 “축제한마당은 한일 양국이 참된 이웃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번 행사는 (대지진 피해가 난) 동북지방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바람이 담겨있다”면서 “한국 국민들은 일본 국민들이 하루 빨리 대재난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일 축제한마당 개막식에는 우리 측에서 최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신각수 주일 대사, 이상득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고, 일본 측에서는 하마다 가즈유키(浜田和幸) 외무성 정무관,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공명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