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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근로자는 늘고 임시근로자는 줄어…고용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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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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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8월 고용률이 59.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같은 기간 상용근로자는 늘고 임시근로자는 줄어 고용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다르면 임금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2000명(2.7%)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도 2만8000명(0.4%) 늘었다.

특히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5만9000명(5.5%) 늘어난 반면, 임시근로자는 9만1000명(-1.8%), 일용근로자는 6000명(-0.3%) 줄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1만명(73.6%) 급증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20만7000명(-11.1%) 감소했다.

한편, 산업별 취업자 증가폭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8만9000명(3.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9만명(6.7%), 도소매·숙박음식점업 8만6000명(1.6%) 등이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 -3만9000명(-2.2%), 제조업 -2만8000명(-0.7%) 등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가 22만8000명(6.1%), 서비스·판매종사자 8만8000명(1.7%), 기능·기계조작종사자 7만6000명(1.5%) 등은 증가했지만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4만5000명(-2.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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