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네팔과 공동마케팅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저렴한 송금수수료, 상호 직원파견, 나빌은행과 계약된 전문송금업체(Shramik Remit Company) 를 통한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네팔근로자를 위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외환은행은 2007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외국인근로자 가이드 북 제작 및 무료 배포, 17개국 언어가 지원되는 Global CD/ATM 운용, 은행 방문없이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이지원(easy-one)외화송금 서비스’, 외국인근로자 전용 패키지 상품인 ‘레인보우 통장 ·체크카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네팔과의 신규 업무협약을 통하여 네팔근로자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동대문 근처에 위치한 퇴계로지점에 네팔직원을 상주시키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휴일에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11개의 일요영업점을 통해 네팔 근로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외환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9월30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네팔 근로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송금수수료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네팔 나빌은행(Nabil Bank)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 왼쪽, 박용덕 외환은행 부행장, 오른쪽, 비나야 쿠마 레그미 나빌은행 수석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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