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벨로스터를 모델로 제작된 고화질 레이싱 게임 ‘벨로스터 HD’가 모바일 게임 어플리케이션 최초로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대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개최됐다.
한국,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총 5개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 선수가 출전해 한국 대표 이원준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HD 해피 레이싱’ 대회의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각 지역별 예선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본선 경기장에 시연대를 설치해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장 입구에는 벨로스터를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 여부에 관계없이 어린이, 청소년 등 벨로스터에 관심이 있는 모두가 운전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벨로스터 HD’를 개발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이 자동차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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