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1일 원금보장·원금비보장형 ELS 7종을 오는 14일까지 총 39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2825회 ELS'는 코스피200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상품이다. 조건없이 매월 수익을 지급하는 특징이 있다. 기존 월지급식 ELS 상품은 매월 평가일마다 최초 기준가격 대비 50% 또는 55% 이상일 때만 월수익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조건없이 매월 연 10.02%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조기 상환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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