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던킨도너츠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 10차 총회에 도넛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던킨도너츠는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 매일 1000개씩 총 1만 개의 도넛을 제공하게 된다. 194개 참가국의 정부대표를 비롯해 총회에 참석하는 사람은 누구나 도넛을 맛볼 수 있다.
이번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의 도넛 협찬은 던킨도너츠가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던킨도너츠는 지난 2009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해 소비자의 환경운동 실천을 권장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나만의 화분 가꾸기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우리밀싹 배양토팩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지구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국격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하며 환경 문제에 앞장서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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