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김동현 교수, 제1회 '진피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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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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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가 농촌진흥청이 선발하는 '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피아상은 고려인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거둔 연구자나 연구팀에게 주어지는 국제적 학술상으로 농진청이 제정했다.

농진청은 서울의대 등 국내 6개 대학 및 연구소, 중국·싱가포르·캐나다·이집트·터키·스페인 등 해외 6개국에서 총 18명의 응모를 받아 연구 업적, 논문의 질, 국제적 인지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경희대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는 인삼의 항헬리코박터효과, 항로타바이러스효과, 기억력개선효과, 항염증효과 등 약효발현과정 등을 구명, 탁월성을 인정받았고 국내외 각종 학술지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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