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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中 2025년 세계 최대 무역거래국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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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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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HSBC은행은 분기 보고에서 중국은 2025년까지 무역거래 규모로 미국을 넘어선 세계 최대의 무역국가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무역 거래량의 13%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무역량은 2025년말까지 146% 성장하며 2015년까지 중국 무역의 성장속도가 전세계 무역의 성장속도보다 약 4배 가량 빠른 증가를 나타낼 것이라 분석했다.

홍콩은 중국 내륙과 세계 각국 무역품의 주요 중계무역항으로 부상하면서 2025년까지 전세계 무역에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와 비슷한 약 2.9%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영국, 한국, 싱가포르 보다 높은 수치다.

한편 HSBC는 현재 글로벌 경기가 낙관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향후 2025년 전후로 전세계 무역량이 지금보다 73%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와 더불어 다국가간 무역거래가 확대되면서 2015년까지 글로벌 무역규모가 매년 약 1조 달러씩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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