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랄라세션 미인(사진:슈퍼스타K3 화면캡쳐). |
14일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주제로 세 번째 경연을 펼쳤다.
울랄라세션은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슈스케3에 함께 하지 못한 멤버 군조(이영진)을 위해 열창했다.
디스코 풍 의상을 입고 등장한 울랄라세션은 처음 만난 롤러장을 재현한 무대에서 펑키적 리듬 ‘미인’을 선보였다.
먼저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의 안정적인 가창력과 재치 넘치는 춤을 시작으로 리더 임윤택은 봉을 타고 내려와 관객 함성을 더욱 높였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이승철은 “말이 필요 없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 무대 위에서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에 심사위원 모두 감사와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며 기립박수를 쳤다.
이어 윤미래는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 노래, 춤 모두 완벽했다”라고 평하며 98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뮤지션은 감정을 잘 끌어내는 것이 엔터테이너다. 울랄라세션은 멋진 엔터테이너다”라고 평했다.
이로써 울랄라세션은 평균점수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3주 연속 슈퍼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최고의 무대”, “그냥 데뷔도 해도 충분히 사랑받을 것 같아”, “정말 멋지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스케3 탈락자는 크리스와 신지수로 결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