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등 스타들의 이색 기부 열전…연예계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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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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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건강미인 김혜수가 16일 '위아자 나눔 장터' 에서 자신이 평소 신던 프로스팩스W 워킹화를 기부했다.

이어 정보석과 이승기도 CF에서 착용했던 정장과 점퍼를 기부하는 등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의류나 용품을 기부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최고의 사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효진은 화보촬영 수익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으로 기증했고, 배우 엄지원도 시청각 장애인들의 영화관람을 위한 음성해설 자원하는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이러한 개능 기부에 아이동 동해와 소녀시대 서현도 합류해 얼마전 'Dream come true'라는아시아송 페스티벌 주제곡을 불러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로 기부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워킹 운동의 즐거움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에서 배우 김혜수씨도 아끼던 프로스펙스 W 워킹화를 선뜻 기부에 내놨다"며 "스타들이 작은 손길이 계속 이어져 올 한해 모두에게 따뜻한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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