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그 어느 때보다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을은 나긋한 가을볕과 높고 푸른 하늘을 자랑하며 어디론가 떠나라고 더욱 재촉하고 있다.
가족이나 연인단위의 나들이족은 저마다 바쁜 일상 속 모처럼 만에 즐기는 가을이 행복하다.
가을을 맞아 카메라 업계도 크기와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가을 나들이를 부추기고 있다.
사랑하는 이들과 카메라를 들고 함께 즐기는 나들이라면 아마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삼성전자, 최고 성능과 디자인으로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단풍놀이.
물들어가는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남기고 싶다면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200’을 주목해보자.
NX200은 2030만 화소 대형 APS-타임의 이미지센서를 채용해 DSLR과 동일한 수준의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고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셔터스피드는 최대 11/4000sec, ISO는 12800까지 지원한다.
별도의 3D 전용렌즈 없이도 3D 촬영이 가능하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3.0인치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풀 HD급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가을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운 순간을 생생하게 촬영하고 간직할 수 있다.
디자인은 날카롭고 직선적인 콘셉트를 적용해 풀 메탈 바디로 세련됨을 더했다. 두께도 3.65mm로 한 손안에 들어와 휴대성이 편리하다.
삼성MV800은 180도 플립아웃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카메라로 액정표시장지(LCD)화면이 0도에서 180도까지 조절 가능해 셀카는 물론 다양한 각도에서도 쉽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1600만 화소에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했으며 삼성카메라 최초로 3D Photo 기능 및 라이브 파노라마 등 다양한 신규기능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캐논, 최강의 아웃도어 파트너
가볍게 떠나는 가을 나들이에 부담없는 크기와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한 캐논의 하반기 신제품 카메라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캐논의 파워샷 SX40 HS는 광학 35배 줌 렌즈와 함께 풀 HD동영상 기능을 탑재해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다.
이 제품은 캐논이 자체 개발한 5세대 영상처리 엔진 DIGIC 5를 장착했다.
파워샷 SX40 HS의 가장 큰 특징은 광학 35배 줌을 지원하는 한편 초망원 촬영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특히 파워샷 SX40 HS는 새롭게 ‘인텔리전트 IS’(광학 손 떨림 보정)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카메라가 정지영상, 동영상 촬영 시 각각의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손떨림을 경감해주는 캐논만의 신기술이다.
캐논은 뛰어난 성능과 함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도 선보였다.
‘익서스 1100 HS’는 광학 12배 줌을 지원하는 콤팩트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인 약 21.9mm의 슬림 디자인을 구현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캐논 고유의 영상처리 프로세서 DIGIC 4에 약 1210만 화소의 고감도 센서가 더해진 HS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 니콘,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새로운 수요층으로 떠오른 여심 잡기에 나섰다.
최근 새로운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니콘원(Nikon 1)’을 선보이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니콘이 선보인 ‘Nikon 1 J1’과 ‘Nikon 1 V1’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자의 쉽고 간편한 조작성을 고려했다.
또 전용 렌즈와 스트랩이 카메라 본체와 같은 컬러로 출시돼 단순한 카메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도 활용 가능하다.
Nikon 1 신제품 2종은 4개의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스마트 포토 셀렉터 모드’, ‘모션 스냅 샷 모드’, ‘정지영상 촬영 모드’, ‘동영상 촬영 모드’ 중 원하는 촬영 모드를 다이얼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원하는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어 카메라 초보자나 여성 사용자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포토 셀렉터 모드와 모션 스냅 샷 모드는 니콘 최초로 탑재된 기능이다.
피사체 추적이 뛰어난 촬상면 위상차 AF와 어두운 장소에서도 정밀한 콘트라스트 AF를 탑재한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 최고속 AF와 세계 최다 73 포커스 포인트를 실현했다.
▲ 올림푸스,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부터 깜찍한 엔트리 모델까지
올림푸스한국은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3종을 가을 나들이객들에게 추천했다.
PEN E-P3는 PEN 시리즈 사상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이미 전문 리뷰 사이트에서 호평이 잇따른 ‘검증된’ 제품이다.
신형 센서와 이미지 엔진으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으며 세계 최고속 자동초점기능(AF) 속도를 구현해 긴박한 순간에서의 촬영이나 움직이는 피사체, 흔들림 없는 사진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PEN E-PL3는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 카메라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E-PL2의 후속작이다. PEN 시리즈 중 최초로 회전 타입의 틸트형 3.0인치 LCD 모니터를 적용했으며 덕분에 전작보다 중량이 17% 가벼워졌다.
6종의 아트필터와 아트 효과를 이용해 새롭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창조적인 사진 표현을 할 수 있으며 3D 사진 촬영과 풀HD 동영상에도 아트 필터 적용이 가능하다.
일명 ‘펜 미니(PEN Mini)’라 불리는 E-PM1은 신제품 3종 중 가장 작은 사이즈와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엔트리급 모델이다.
가로 109.5, 세로 63.7, 높이 34.0mm로 핸드백이나 주머니에도 들어갈 수 있도록 몸집을 줄였고, 배터리와 기본렌즈까지 장착해도 커피 한 잔 무게인 약 400g에 지나지 않아 현존하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가장 가볍다.
▲ 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알파 NEX 선보여
소니코리아의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는 세계 최소형, 최경량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로 가을 나들이에 빠져서는 안될 제품이다.
미러리스의 플래그쉽 모델로 불리우는 NEX-7은 현존하는 미러리스 중 가장 높은 2430만 화소로 최강의 스펙을 자랑한다.
세계 최초로 XGA OLED 트루 파인더를 탑재해 고급 DSLR의 광학식 뷰파인더에 필적하는 깨끗하고 높은 콘트라스트로 촬영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트리내비(TRINAVI) 컨트롤로 다양한 촬영모드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을 높인 블랙 마그네슘 합금 바디의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NEX-5N은 1610만 화소 엑스모어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우수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려질 만큼 슬림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통해 전문가급 이용자 및 아마추어 모두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인 이상적이다.
릴리즈 타임(셔터를 누르는 순간부터 실제 사진이 찍히는 사이의 시간)을 0.02초까지 줄여 전세계의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중 가장 빠른 반응 속도를 가졌다.
현존하는 미러리스 중 최고인 초당 10매의 연속 촬영도 가능하다.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초로 초당 60 프레임의 풀 HD 동영상을 지원하며 영화같이 아름다운 초당 24 프레임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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