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방항공, 보잉 드림라이너 주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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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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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 소형여객기 대량 구매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동방항공이 보잉사의 최첨단 중형 여객기 B787 인도가 늦어지면서 해당 여객기 주문을 취소하고 대신 소형 여객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B787은 보잉사가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야심차게 만든 중형 여객기이다. 승객에게 차원이 다른 안락함을 주고, 환경적으로도 진일보해 ‘드림라이너(dreamliner)’라는 별명도 얻었다.

징화스바오(京華時報) 19일 보도에 따르면 동방항공은 17일 보잉사의 중형 여객기인 B787 기종 주문을 취소하고 대신 보잉사의 소형 여객기인 B737NG 45대를 사기로 했다.

이날 동방항공은 홍콩 증시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B787 대신 보잉사의 소형항공기 45대를 사기로 했으며, 해당 여객기는 오는 2014~2015년쯤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동방항공이 보잉사 드림라이너 주문을 취소하고 소형 여객기를 구매한 것에 대해 동방항공의 국내선 강화와 관련이 있다고 해석했다.

실제로 뤄주핑(羅祝平) 이사회 비서장은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가운데 국내 항공 운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동방항공은 사업 중점을 국내선으로 돌리고 국내 항공시장 점유율을 높이기에 나섰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동방항공은 같은 날 홍콩 증시에 제출한 자료에서 에어버스의 중형 여객기인 330 기종 15대를 25억 달러에 구입해 2013~15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어버스 A340-300 기종은 오는 2012년 인도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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