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니 여사의 지인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루니 여사는 이날 오후 8시께 파리 16구에 위치한 ‘라 뮈에트’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
유로존 문제 논의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머물고 있던 사르코지 대통령도 브루니 여사의 출산 소식을 듣고 프랑스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태어난 딸은 두 사람 사이에서 출생한 첫 번째 자녀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전 부인 사이에서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브루니 여사도 사르코지 대통령과 결혼 당시 10살짜리 아들이 있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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