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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흥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인기를 더 하고 있다.
은행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22일 지역 주민과 함께 미래의 작가를 꿈꾸며 메밀꽃 필 무렵 작가 이효석의 고향인 강원도 봉평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에서는 소설의 배경이 되고 있는 봉평 이효석의 생가와 문학관, 문학비 등을 보고 작품에 드러난 장소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문학기행에 참가한 주민 유정희씨는 “책을 통해 메밀꽃 필 무렵을 봤지만 이효석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번 문학기행에서 작가의 삶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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