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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반값 TV’ 이틀만에 사실상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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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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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괄뉴스부) 장안의 화제인 이마트의 32인치 LED TV ‘이마트 드림 뷰’가 출시 이틀 만에 준비된 물량 5천대가 대부분 팔려나갔다.

(총괄뉴스부) 장안의 화제인 이마트의 32인치 LED TV ‘이마트 드림 뷰’가 출시 이틀 만에 준비된 물량 5천대가 대부분 팔려나갔다.

이마트[139480]는 28일 “전날부터 이날 오후 10시까지 이마트 드림 뷰 4천78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에 여러대씩 물량이 남았다. 이들 물량을 모아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난 매장으로 보내 늦어도 29일 오전 중에는 판매를 끝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당초 3개월 판매를 목표로 5천대의 물량을 준비했는데 불과 이틀 만에 사실상 다 팔아 치운 것이다.

서울의 은평, 성수점, 창원점, 전주점 등 전국 70여개 점포에서는 이미 할당된 물량이 다 판매됐고 일부 매장에서는 고객의 요청으로 전시 상품까지 팔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예상보다 TV가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예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TV 제작사인 대만의 TPV사와 추가 발주를 협의하고 있다.

추가 물량은 준비를 거쳐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이마트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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