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은협약 제3차 정부간협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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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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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각국의 정부대표, UNEP 등의 국제기구, NGO 등이 참여하는 ‘국제수은협약 마련을 위한 제3차 정부간 협상위원회’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주로 논의될 내용은 ▲수은공급 저감 ▲수은첨가제품 및 수은사용공정에서의 수은사용 저감 ▲수은의 국제교역 저감 ▲수은의 대기 및 물·토양으로의 배출저감 ▲수은폐기물의 관리 ▲재정 및 기술 지원 등이다.

이번 협상은 올해 1월에 일본에서 개최된 2차협상에 이어 국제수은협약문 초안을 중심으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13년 상반기까지 국제수은협약 제정협상을 완료하고, 2013년 하반기에 일본 미나마타에서 국제수은협약 서명회의를 갖게 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국제수은협약의 국민보건에 대한 혜택과 산업계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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