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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서울아산병원-현대중공업 공동연구 협약식’에서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앞줄 왼쪽)과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 연구원 30여명은 내년 초부터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의료용 로봇과 의료기기에 대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개발에 나선다.
2011년 현재 전세계 의료용 로봇 시장은 7억9000만달러 규모다. 오는 2016년에는 13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의 40%, 세계 시장의 9%를 점유하고 있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은 “세계적인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중공업과의 국산 의료용 로봇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료의 산업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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