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첫 선을 보이는 대우건설의 새로운 CI는 기존 워드마크 타입 로고에 대우건설 이니셜 ‘D’를 형상화한 심볼마크를 추가했다. 기본 컬러는 현재와 같은 진한 청색을 사용했다.
심볼마크는 무한성장과 영속성을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를 모티브로, 도전과 열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대우건설의 모습을 이니셜 ‘D‘로 형상화했다. 심볼마크 3개의 띠 각각은 기술 인재 미래를 상징하고, 궁극적으로는 서로의 발전적인 조화를 의미한다.
심볼마크의 색은 신뢰, 안정, 첨단을 상징하는 대우건설 전통색인 진한 청색이 사용됐고, 그라데이션 기법을 사용해 창조적 변화,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반영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CI 디자인의 컨셉은 38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온 대우건설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기술과 인재로 최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E&C 리더’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새 CI 제작은 디자인 전략 수립부터 디자인 공모, 설문조사를 통한 최종 디자인 결정 등 9개월간의 전 제작과정에 걸쳐 사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조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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