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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동막골 폐광산 복구를 위한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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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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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하봉암동 동막골에서 지난 28일 폐광산 복구 및 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산림청·지식경제부·한국광해공단·북부지방산림청·경기도청 및 동두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봉암동 50-1번지 일원의 동막골 폐광지는 1979년 규석 채굴 목적으로 국유림을 대부하여 개발되었으나 2000년 폐광되고, 산림 복구가 미흡하여 계곡부 토사유실 및 산사태 우려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지역으로, 피해지 항구 복구와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협의회는 현재까지 폐광지의 복구실적 및 진행사항에 대한 서울 국유림관리소의 설명과 더불어, 피해복구와 지역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동두천시 자연휴양림 조성방안 제시 및 지역주민 요구사항 등이 논의됐다.

동두천시가 제안한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은 폐광지 복구와 더불어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영구적인 수해피해 예방 및 오토캠핑장과 워터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들의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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