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엔지니어 출신 임시 총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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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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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도위원회(NTC)는 신임 임시 총리에 전자공학 엔지니어 출신인 압델-라힘 알-키브를 선출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압델-라힘 알-키브 신임 총리는 조만간 새 내각을 구성할 예정이다.
새 정부는 향후 몇달간 리비아를 통치하면서 총선을 준비하게 된다.

NTC의 잘랄 엘-갈랄 대변인은 알-키브가 NTC 위원 54명 가운데 26명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NTC가 처음 구성될 때 전시였기 때문에 다소 즉흥적으로 이뤄진 만큼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지면 새 임시정부를 구성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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