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일제히 하락…두바이유 105.80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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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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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일본의 엔화시장 개입에 따라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수 국제유가가 일제히 내렸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33달러 내린 105.8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0.13달러 하락한 93.1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35달러 내려간 109.56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3.16달러 내린 116.98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2.39달러 하락한 127.28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97달러 떨어진 127.3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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