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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글로벌 액정 전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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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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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과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머크가 31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erck LC Insight 2011'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는 31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머크 글로벌 액정 세미나인 ‘Merck LC Insight 2011’를 개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연구개발 활동 영역에 대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1990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LC Insight 세미나는 독일·일본·대만·한국 등에서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글로벌 액정 전문 세미나이다. 이 자리에선 액정 물질, RM(Reactive Mesogens), OLED 디스플레이, LED 조명용 Phosphors,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스트럭처링 솔루션, 유기전자·OPV의 7가지 분야에서 최근까지 독일·영국에서 진행된 신규 물질 개발 결과가 공유된다.

이번 Merck LC Insight 2011에서는 디스플레이, 조명, 태양광발전 전 분야에 걸쳐 수명연장, 고효율,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의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둔 제품들의 강화된 특성과 경쟁력이 소개됐다. 올해는 특히 차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머크의 중심사업이 될 LCD용 액정 물질의 새로운 개발 현황이 소개됐다.

이에 따라 주요 LCD 패널 업체 참석자들은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머크의 혁신적인 기술 노하우 및 앞선 생산 기술력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받았고,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머크의 신규 사업 분야 고객인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LG화학, 동우화인켐 등에서 참석, 머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중장기적인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했다.

머크 관계자는 “글로벌 핵심 화학소재 기업으로서 한국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조명분야의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미래 잠재시장에도 기술 지원을 통해 각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중장기적으로 함께하는 파트너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디스플레이가 지속적으로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화학소재 산업의 핵심기술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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